최순실에 발 묶인 신동빈 롯데 회장···연말연시 제주도행
신동빈(61) 롯데그룹 회장이 정유년 새해를 맞이해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. ‘최순실 게이트’로 출국금지 돼 제주행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. 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최근 일본에 머물던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 롯데호텔에서 새해를 맞이했다. 이번 여행에는 신 회장의 부인인 시게미쓰 마나미(重光眞奈美·57) 여사와 장남 유열(30) 씨, 장녀 규미(28) 씨, 차녀 승은(24) 씨 등이 동행한 것으로 전해진다. 신 회장은 연말